A5 2017로 3년간 잘 쓰다가 진동이 울리지 않네요. 처음에는 진동이 약해지는가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진동이 울리다 안울리다가 또 몇시간 두면 진동이 되기도 하는데 작게 울리고요. 알림이 뜨지도 않았는데 진동이 울릴때도 있고요.
밖에서 전화를 못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.
삼성 맴버스 인터렉티브 진단에서도 안 되는거 보니 설정이 잘못된 게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보입니다.
결국 불편해서 서비스센터에 가기로 했습니다.
기사님이 몇가지 테스트해본 결과 진동모터가 고장났다고 하네요.
진동모터가 메인보드에 붙어있어서 보드에도 손상이 간 상태라 휴대폰을 오래 못쓴다고 합니다.
원래 A시리즈나 보급형은 보드나 부품 내구성이 안 좋아 3년정도 쓰면 쉽게 고장난다고 합니다.
지방(광주)에는 A5 진동모터 재고가 없어서 안된다고하네요. 어차피 교체해도 이미 보드 손상이라 오래 못써서 보드를 교체하던가 서울에 있는 센터로 가야된다네요.
보증기간이 지나서 무상AS는 불가능합니다. 수리 포기했습니다. 좀 참고 쓰다가 폰 바꿔야겠습니다.
+추가
마이크도 고장났습니다.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더니 진동모터가 충격줘서 마이크가 죽는 증상이 흔하다고하는데 자세한건 와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.
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. 양해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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